어제 저녁 7;30분(안해룡감독님이 인사오신) 다이빙벨을 봤어요. 저는 세월호 전반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 왔는데, 내용은 제목에 맞게 '다이빙벨'을 중점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편집하신 것이더군요. 다이빙벨을 둘러싼 언론의 치졸하고 더러움, 그에 아무것도 모르고 당하는 시민들과 유가족, 또 다른 피해자이신 이종인씨와 알파 잠수 3인... 보시면 해경이 얼마나 극악무도한 살해협박과 방해공작을 벌였는지, 언론 기자들의 야비함과 더러움 동시에 대비되는 이상호 기자의 진정한 기자정신,, 또 정말 시트콤에 가까운 상황들이 많이 나옵니다. 웃기다는 말이아니라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나와요. 사람의 목숨가지고 방해하고 협박하고 거짓을 만들어내는 그런,, 과정들이 영상을 증거로 이어집니다. 스포우려가 있으니 자세한 것은 말하지 않을게요.
아무튼 다이빙벨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던 사람들이 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이빙벨은 사실 실패가아니라 성공에 가까웠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이종인씨는 정의로운, 진정한 보수인이십니다. 후에 감독님께서 이종인씨는 오히려 과거 한나라당쪽?과 연관이 있었고, 해병대 포병출신(대포 쏘는)으로 실제 현장에서 가장 왕고에 가까운 사람에게 저런 것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것이 정말 진정한 보수인거라고 말씀하셨어요. 할 일을 마땅히 하신 이종인씨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고 응원합니다.
배급문제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아무래도 대형 영화관인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에서는 틀기 어렵다고 말했지만 메가박스에서는 한 차례 상영이 이루어졌다고 말하셨습니다. 결국 이게 널리 퍼지기 위해서는 우리가 끊임없이 말하고 보라고 추천해주고 하는 수 밖에 없다네요. 구체적으로는 40-50명 정도 인원이 되면 다이빙벨 영화 제작사? 관련 기관에 문의하셔서 보시면 된다고하셨는데 전화상담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