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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몸 파는게 나쁨?
게시물ID : gomin_447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꼴때지
추천 : 6/8
조회수 : 106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2/10/20 02:10:02

나 존나 이해 못하겠음.

 

방금 본 글 제목이 창녀 옹호 뻐큐먹어 두번 버거?

너나 쳐먹어 라고 말 해주고 싶음.

 

곰곰히 생각해보자 창녀가 왜 나쁜데?

너한테 피해라도 줬니?

불법이라서 나쁘다 개나소나 삼척동자도 말할 수 있는 사실임

근데 왜? 도대체 왜? "나쁜데"

왜? 개.년들이 명품살라고 지.랄 하는 꼬라지 밖에 안되보여?

그나마 팔 수 있는게 거시기뿐이라 저급해 보여?

 

아청법이니 나발이니 야동보며 딸치는 새끼들이 징징대는 글에는

아 잣같은 세상이니 뭐니 베오베 가면서 추천 횟수 쩌는데

그 능력안되서 딸.이나 잡는 무능력자 새.끼들이 뭐가 더 나은데?

어디서 더 나은데?

왜?

 

당췌 뭐가 다른데? 육체는 하급이고 정신은 숭고하냐?

 

인류역사와 함께 해 왔고 앞으로도 없어지지 않을 창녀가 왜 나쁜데?

 

 

 

 

니들도 팔잖아.

우리는 파는 세상에 익숙하잖아.

세상이 시장이잖아 안그래?

 

뼈빠지게 공부해서 그나마의 지식을 팔잖아.

나의 능력을 팔잖아

 

노가다? 나의 육체적 능력을 팔잖아

 

대기업? 나의 뇌와 스트레스+짧은 수명을 팔잖아

 

 

모두가 팔고 더 팔기 위해 스스로를 화장하고 꾸미는 시대에

 

그러지 못하면 뒤쳐지는 사람, 시대를 못 읽는 무능력한 사람이 되는 세상에서

 

팔 수 있는 것이라곤 13대 조상까지, 시조까지 파는 시대에

 

어째서 몸만은 그리 지고지순하고 최후까지 지켜야 하는 보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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