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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746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리멘탈Ω
추천 : 0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29 15:39:25
170도 안되는 키에 비쩍 마른몸 좁은 어깨
휜다리탬에 몸이틀어져서 주기적으로 다리랑 골반이 아픔
자신감 이없어서 땅만 쳐다보고 컴퓨터만하다가
거북목되서 두통에 보기도 안좋고
울퉁불퉁 휘고 튀어나온 짧은 손가락에
지성피부라 기름기좔좔낀데다 블랙헤
드에 비뚤어진코하며
등과어깨엔 여드름투성이..
마른데다 땀이많으니 엉덩이부분이 시커매지고 껍질벗겨짐
누런 피부색 볼품없게 생긴 이목구비..
키는작은데 목이랑 상체는 길고..
머리숱이 너무 없어서 바람불까 밖에도 못나가고
그흔한 헤어스타일도 못해보고
머리에 기름 엄청끼고 뾰루지가 넘쳐서 간지러움
자연스레 친구도 별로 없고 열등감에 사로잡혀있으니
성격도 나빠지고
장기들도 안좋아서 소화안되 위 아파 먹고싶은거 먹으면
기름껴서 두피빨개지고 가렵지..
장점을 부각시키래서 종일고민해도 단점밖에..
꼴에 그래도 착한 부모님 두고있는게 한심스럽네요
빨리뒤지는게 나로써나 세상으로써나 이로운데
용기도없고
살고싶은사람들은 살고싶어도 죽던데
난 왜 이렇게 살아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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