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제가 아직도 생각이 구식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 팀원 개개인의 자질보다는
단순한 다수 대 소수의 구도를 만들어서 화력으로 발라버리고
우위를 점하는 식의 교전을 좋아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개개인에게 공버프를 주느니
모두의 체력을 최대로 채우고
또한 미래에 올 수 있는 데미지까지 감안해서 미리 힐을 눌러주고 있는 스타일을 상당히 지금까지도 고집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 스타일을 바꿔볼려고 시도를 좀 했는데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더 안 좋은 결과가 많네요
70프로 80프로여도 빨리 달려가서 빨대 꼽고
궁게이지 빨리 빨리 채워서
아군 전멸할거 대비한다는 이유도 있고요
제가 반응이 느려서 그런지
공버프로 했다가
데미지가 들어오면 즉시 힐로 바꿔야하는데
분명히 힐만 줄 떄보다 아주...아주아주 미세하지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힐 유실이 있어요.
그 미세한 차이가 캐릭터가 녹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데...
역시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