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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끝말잇기놀이하다 민망했던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321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잉뽀뿌
추천 : 7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0/20 07:40:31
어제 저녁에 밥먹고 가족들이랑 모여있었어요

초2인 울 둘째아들래미가 끝말잇기하고싶대서

저랑 하는데 ㅋㅋ

제가 "사자~" 이랬는데 울 아들왈

.
.
"자위!!"

으엌ㅋㅋ 순간 저랑  야구보던 신랑도 빵 터지고 ㅋㅋ

민망한데 머라 말할수도 없고ㅋㅋ 

둘째는 우리가 왜 웃는지 모르고 있고 ㅋㅋㅋ

그런데 보니까 옆에있던 중1아들도 의미심장한 웃음을 ^^;

뭔가아는걸까요...?

암튼 너무 웃겼는데 끝말잇기할때 자로 끝나는건 안해야겠어요 ㅋㅋ

애교많고 자기가 젤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울 둘째 스릉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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