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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크가 부러지면서 스프라켓에 빨려들어가는 경우도 있나요?ㅠㅠ
게시물ID : bicycle2_37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멍멍김
추천 : 4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11 16:12:12
지난 일요일 저녘에 갑자기 북악이 올라가고 싶어서 급히 지하철 점프 후 북악을 한참 북악을 오르는데,
 
목이 말라 물을 마시려니 물통을 가지고 오지 않았더군요...쩝.. 어찌어찌 기어올라 수분섭취 후 다시 도전할까 하다가
 
주말이라그런지 자동차가 너무 많아서 오르는데 방해가 많이 되더라구요..
 
Screenshot_2015-08-11-15-34-50.png
 
차도많고 수분보충도 못해서 원하는 기록에는 못미쳤어요 쩝.. 7분 후반이나 8분초반 기대했는뎅..
 
뭔가 날이 아니다 싶어서 그냥 북악에서 안양천 합수부로 이동하던중
 
공도에서 갑자기 팅 하는 소리가 나더니.. 브레이크도 안잡았는데 갑자기 스키딩이 되더라구요..?
 
다행히 자빠링은 면했지만, 이어지는 처참한 상황에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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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크가 부러져서 스프라켓에 빨려들어가 움직이질 않더군요 ㅋㅋ 어찌어찌 빨려들어간거 꺼내서 대충 응급처치를 했는뎅.. 스프라켓에 빨려들어간 충격이 커서인지 림이 많이 휘어서 브레이크에 자꾸 걸려서.. 근처 지하철역까지 1.5km를 끌고 걸어가는데 짜증x100ㅋㅋㅋ
 
어찌어찌 지하철에 탑승해서 멘탈을 놓고있다 문득 정신을 차리니 익숙치 않은 역명이.. 온수역? 으으..
 
금정역을 가야하는뎅 알고보니 인천행을 탔.... 아오ㅋㅋ  후딱내려서 급히 구로로 되돌아가 전철을 탑승했는뎅 급 목이마름.. 근뎅 물통이 없넹ㅋㅋㅋ
 
금정도착하니 이미 12시넘어있고.. 집까지 안굴러가는 자전거 끌고 또 걸어가공ㅋㅋㅋㅋ
 
흐아.. 후딲 북악만 타고 돌아오려했는데 결국 새벽1시넘어서 집들어왔네요 ㅋㅋㅋㅋㅋ  후 그냥 집에서 tv나 볼껄..ㅠㅠ
 
그래서 담날 휠 수리하러 갔더니, 손상이 심해서 폐기 판정 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중고로 뒷휠만 파는분이 있으셔서 바로가서 구매해 왔네요..쩝
 
 
근데 검색해 보니까 스포크 부러진 후 부러진스포크가 스프라켓에 빨려들어가는일이 흔한일은 아닌거 같은데, 저같은 경험 해보신분 있나요..? ㅠㅠ
 
 
2주전쯤에 스포크가 휘어서 샵에갔더니 교체할 필요는없고 교정으로 될꺼라고 해서 교정받았는데, 그 교정받은 스포크가 부러졌네요..쩝 걍 교체하고
 
싶었는데.. 담부터는 스포크 휘면 무조건 교체하려구요.. 교정과 교체가 5처넌 차이밖에 안나던데 크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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