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550판, 시즌3 750판.... 드디어 올라온 다이아.. 딜계산따위 해보지 않았다. 계산이 끝나면 겁이난다. 생각하고 다이브해본적 없다. 생각이 많아지면 겁이난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순간 내 프레임은 무너져내린다. 생각하지 말고 들어가, 베어넘긴다. 트린과 내가 하나가 되는 순간, 내가 게임을 하는 이유인 그 순간. 남들은 '몰입'이라 말하는 그 순간. 완벽하게 챔프에 동화된다. 타게팅 따위 필요 없다. 모든건 몸이 기억하고 있다. 필요한건 회전베기와 w,q,r의 타이밍. 머뭇거릴거라면 차라리 생각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