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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 한달후 후기
게시물ID : baby_3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o
추천 : 16
조회수 : 2299회
댓글수 : 82개
등록시간 : 2014/09/29 18:00:41
드디어 둘째가 태어나서

와이프의 합의하에(라고말하고 강압으로)


정관수술을하게되었습니다

고x가된다는사실에 마니쫄기도쫄았습니다

칼대믄 아프자나요.. 특히 소중한부위인데 ㅡㅜ



두근두근하는맘으로 예약을하고

간단한 설명을 듣고 동의서에 싸인을 합니다

간단하게
너님 애 못낳음

다시 이은다고해도 임신확률은 50퍼가안됨

이거 비보험임

정액자체가안나오는건아님

정자만 안나올뿐이고 정액97퍼 + 정자3프로라

양은 변함없음

성기능이 하락한다는건 심리적으로위축되서그럼

사실 안심하게되므로 성기능이 쌔진사람도많음

이거 의외로복잡한수술이라 염증이생길수도있음

약잘드셈


이러저러설명을 듣고

사인하고 옆방가서 누유라고하더니만


바지랑빤스를 벗고 누우래서 주섬주섬 벗어서놓더니

수술천을 내 소중이에 가지런히놓더니만


남자분이 내 소중이를 잡고

밤송이를 심하게 면도기로벗겼음..



파이어에그 그부분이요..


아..

남자한테만져지는감촉이 참 아룸다웟습니다



밤송이쪽은 깨꿋하게 다 밀고

위에 털이좀 길어서 거기도 반으로 싹뜍

그때까지만해도 구렛나륫은 남겨주세요 그러면서

농담도하고 그랬죠



의사가 들어오고 나서


주사기를들더니 ㅋㅋㅋㅋㅋ내 밤송이에ㅋㅋㅋㅋㅋ




오 쉣 !!!!!


그러면서 밤송이에 감각이없어집니다

하반신 약간 감각이없더군요

근데 뭔가 가위로 서걱서걱 하더니

내 방망이가 시작되는부분의 혈관을자르는거같은느낌에.

아파!!!!

포경하듯 아팟습니다 ㅜㅠ 생살 가위로째는느낌이

그러고 윙윙소리가나는 마법봉을가져와서

뭔가 지집니다

충전하듯 위잉 치직치직

반복

그러다가 막창굽는냄새가 좀 나고..


왼쪽오른똑 한분데 방망이 시작점 이렇게 세번 묶습니다


졸 아팟어요 ㅜㅠ

(제가엄살이좀심합니다)

그로고 밤송이가 안흔들리게 테이트로 고정하고

끝났습니다

수술비는 28만원나왓구요..


걷는게 테이프가있고 나름 통증이 있어서 어그적어그적 걸어다녓습니다

2쥬간 술은 금지라네요

2주후에 정자검사해서 무정자인거 검사하러오시라네요


비디오보고 막 그런거인거같아서 걍 안갔습니다

이게 풀리는사람도있다는데요

1000명중 3명

그건 책임안진답니다 ㅎㅎ 두번을 지지고 묶는데

초인적인 재생력을가진사람이 있다네요

글구 압력에의해 한쪽 구슬이 좀 커집니다

정상적이라네요(구슬이 비비ㅣ적댈때마다 졸아픔!!)

지금은 아무렇지도않은데

ㅌ밤송이 밀어논게 털이 자라면서 졸간지럽네요


암튼 필요하시면 해도될거깉습니다


평생 콘돔과 오삐 나 셍리 안해의 길등에서

벗어나실려면 괜찬은선택같습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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