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내이야기 ㅠㅠ
고등학교떄 학교 수업도 안듣고 인강만 듣고 복습했습니다...
다른애들은 인강에 미쳐서 복습도 안했지만 저는 나름 제 공부도 해서 서울 명문대!의 경제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얼마전에 전역을 했구요...
쪽팔리지마 저는 수능 점수가 그렇게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는 아무리 죽도록 공부를 했는데도 경제학전공이 C가 떴습니다...
상대평가라고는 하지만 충격...
왜냐면 대학교 교수님이 수업을 듣고도 이해하지를 못했기 때문에...ㅠㅠ
사실 내 머리가 나쁜가보다...했는데 알고보니 학교 수업을 듣고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안되서 그렇더군요...
오늘도 큰맘먹고 메가스터디 대학생 경제학원론 강의 결제했습니다...
고등학교때도 둠강만 찾아서 들었는데 대학생이나 되서 13만원을 인강에 꼴아박는 꼴이라니...
우리나라 교육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거 같습니다...
그래도 기초가 중요하니 미시 거시 경제학 들으려구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