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비노기란 겜에서 어쩌다보니 솔로부대를 탈영해버린 ㄱ-; 전 중1인데 그누난 고 3이라네요... 근데 문제는 사진을 받은뒤부터 생깁니다. 사진을 받으니까 정말 환상적으로 예뻐서 막~ 좋아라 했는데... 그 누나가 자기 말로는 뭐 남친이 있어서 맨날 가치 자기도 하고 그런다네요;;; 그 형을 함 바꿔보라고 한다음에 문자하다보니 또 누나에게 별짓 다했었던 ㄱ- 그래서 제 3의 인물까지 나와서 누나가 어느방면이나 거짓말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진짜 문제는 어제 밤이었습니다./. 누나가 전화하자고 해서 전화를 하던중 고3이라기엔 너무 어리고 어리면서도 좀 굵은 목소리라는게 어느순간 머릿속에 박혔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혹시 그 형이 바로 옆집인가 가치살지?'해서 누나에게 바꿔보라고 했더니 자신이랑 전화하기 싫냐면서 막 화내더군요;;; 난감해진 저는 곰곰히 생각했었습니다... 사실은 누나랑 사귀기전에 저랑 연하인 얘랑 또 친했었는데 갑자기 그 얘의 핸드폰에 왜 겜 않하느냐고 보내봤더니 누나가 나와서 쭉 그 동생을 본일이 없습니다/ 정말 이상합니다. 제 추리가 맞다면 처음부터 속일 생각이었던 건지... 장난이었던건지... 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감히 묻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