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생각하는 버스 정류장의 커피 향에서
창문 새로 들어와 뺨을 타고 흐르는 바람 향에서
오늘도 또 문득문득 당신을 생각합니다

오직 나만을 위하던 내 앞에 당신이 나타나면서
당신의 존재가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어요

외로운 공기에 짓눌려 잠을 잘 수 없었던 새벽,
이유 모를 눈물에 헤매며 웃음 질 수 없었던 나날,
당신은 날 구원해  준 마법이었죠

내 얘기를 사랑하는 당신이 내 손을 잡아 주었으면
내 얼굴을 바라보는 당신이 내 맘을 가져 주었으면

당신을 꿈꾸며 미소 짓는 내 얼굴에 행복이 넘치네요
당신을 떠올리며 웃음 짓는 내 모습에 생기가 넘치네요
사랑이란 그런 것이니까요
사랑이란 마법이니까요

고맙습니다..
당신의 마법에 더 나은 내가 되었어요
더 깊이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내 안에 있는 당신이
내 맘에 있는 당신이

너무나
너무나 
고맙습니다…


좋은 사연을 보내 주신 K독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