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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선택에 대한 노하우?
게시물ID : readers_3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zzbee
추천 : 0
조회수 : 51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9/28 11:31:02


정보화 시대가 급속히 진행되고, 여러 편의적인 측면이 강해지면서

작가들의 지식들이 넘처나고 집필이 쉬워져서인지.. 엄청난 양의 책들이 나옵니다.

고전은 고전대로 방대한 양이 축적되어 있고,

시대에 맞춰 새로운 신간들은 하루에도 수 천권씩 출간이 되는듯 한데

그 많은 책들 중에서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기가 상당히 힘이 드네요.


책을 고를 때 가장 우선시 되는건 아무래도 관심사이겠지요.

특정 분야가 될 수도 있겠고 또는 작가가 될 수도 있을거구요.

인터넷서점을 즐겨 찾는 저로서는 베스트 셀러나 추천책 들의 서평이나 독자평등을 고려해서 선택하는데

요즘은 이것도 알바천국(?)이라고 해야할까요. 왠지 기획된 것 같아서 믿지를 못하겠더군요.

특히 베스트셀러는 더욱 그러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책의 선택에 더욱 어려움이 생깁니다.


보통 추천책을 읽고 그에 관련된 서적들을 찾아서 보는데

사실 너무 많잖아요.

책을 읽는 시간은 어떻게 보면 일상에서 한정되어 있는데

그 한정 된 시간에 보다 효율적인 독서를 하고 싶어서 여러 선배 독자 분들께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고 계시면 좀 알려주십사하고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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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8 12:25:38추천 0
소설같은경우는 취향따라 고르시면될거같고...

지식이나 정보를 얻고자한다면...

일단 차례를 하나하나 봅니다.

보면서 내용이 대충 파악이된다면 별로 안좋은책 같습디다...

작가의 생각이 녹아나있는... 내가 접해보지못한 내용일거같은책이면...

저는 사서봅니다.ㅎ
댓글 0개 ▲
2012-09-28 12:47:27추천 0
제목, 표지, 책뒤에 책 소개글  이 세가지면 느낌이 바로옴
댓글 0개 ▲
2012-09-28 13:02:24추천 1
저는 책을 읽다가 중간에 어떤책에.대한 언급이 있다면 메모해 두었다 구입하문편이에요.기존에.읽었던 책에 대해 좀더.이해하게.되고 구입한책과 이어져있어 더 흥미롭더라구요
댓글 0개 ▲
2012-09-28 13:43:19추천 0
온라인 서점의 서평을 쭉 살펴봅니다. 그러면 대략 답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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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8 14:17:32추천 0
홍대리 시리즈에서 책에 관한 호기심 내지 취향은 뿌리처럼 자꾸 확장된다고 했는데(찾아보니 T,H,X 독서법이라고) 그 말이 맞는 듯,
저 역시 재클린님처럼 책 내에서 언급된 책 혹은 책 관련 포털에서 언급된 저명인사들 추천책 등 메모할만하다 싶은 책들은 적거나 출력하고
그 중 흥미로워 보이는 책 위주로 작은 수첩에다 옮겨 적어서 책 고를 때 꺼내보곤 해요. 읽고 나면 줄 쫙 치는 즐거움이...
너무 방대한 양의 책에 기 죽지 말고 재미있음 된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긴 해요..
소설은 작가 위주로 찾아 읽고, 그 외에는 여러 문학상 수상집에서 마음 가는 글만 골라 읽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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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8 18:52:06추천 0
왠만하면... 직접 서점에가셔서 책을 뒤적여보고나서 선택하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말씀하셨던데로 요즘은 서평 댓글 알바(자칭 바이럴 마케팅 전문가)들이 많기도 하거니와 블로그 쪽에서도 그런 식의 무조건 칭찬 글들이 종종 있거든요. 뭐 개인의 취향으로 인해서 좋아하고 싫어하는 책이 갈리기는 하지만 솔직히 서평이랍시고 쓰여진 글들의 대다수는 칭찬만 해대는 글이 많은지라.

아무튼 누군가의 서평을 읽으시기 보다 직접 서점에 가셔서 머릿글이나 본문 부분을 조금이라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이렇게 읽어 본다고 무조건 나에게 맞는 책을 고를 수 있다고는 말씀 못드리지만 어느정도 책을 걸러낼 수는 있습니다.

참고로 서점에 가셔서 구석진 자리에서 꼽아져있는 책을 골라서 뒤적이는 것도 나름 꽤 쏠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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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8 22:30:22추천 0
저는 그냥 길가다 마음에 들면 사는뎅 ㅎㅎ
대게 학교에서 빌려보느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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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8 21:09:25추천 0
도서 구매 가능한 사이트에 있는 평, 지식in 이런건 안보구요.
그래도 좀 진솔한 오유 도서 게시판이나 디시 도서 갤러리에 검색해봅니다.
때에 따라선 거기에 직접 질문도 해보구요.

또 다른 방법으론, 도서관에 가서 하나하나 직접 다 훑어봅니다.
저는 나름의 기준과 감(?)이 있기 때문에 훑어만 봐도 \'사도 된다, 빌려보자, 관두자\'가 잡히는데, 나름 기준과 감(?)이 없으신 분들껜 오히려 좋은 책을 놓칠 우려가 있죠.
예상하셨겠지만 시간은 꽤나 오래 걸립니다. 그러나 100%에 가까운 확실성과 만족도를 갖고 책을 고를 수 있죠.

또, 어느 책을 사든 목차 열람은 필수구요, 비문학의 경우엔 반드시 작가가 걸어온 길(학력, 활동했던 단체 등)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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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9 22:06:49추천 0
연애도 해봐야 느는 건데... 뭐든지 시간 들여서 직접 해봐야 감을 잡는 거 같아요. 충분히 읽어 봐야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겠죠. 실패할 거 각오하고 일단 뛰어드는 게 이리 저리 재보면서 길찾기 하는 것보다 훨씬 빠를 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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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3 06:30:30추천 0
님의 감보다 전문가의 판단에 맡기면 편함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의 책이 뭔지 안다면 그와 관련된 상을 수상한 책을 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이 미스터리가 굉장하다
본격미스터리 대상
미스터리 베스트 10
나오키상
휴고상
네뷸러상
같은거 탄 책들을 먼저 고릅니다.  왠만하면 후회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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