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보호중은 아니구요...
오늘이후로 보호하게 될 지도 모를 상황입니다.
제가 글을 쓰기 주저하게 됨은...
비슷한 상황에서의 의롭지 못한 한순간의 욕정으로
눈살 찌푸릴만한 뉴스와 기사에 익숙해졌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은 전라도
현재는 서울
나이는 18세
쉼터가긴 싫어
집에가긴 더싫어
경찰서도 안가
어쩌면 좋나요...
설득을하려해도 며칠간 안정을 취하며 시간이 필요할텐데...
아마 가출청소년을 묵인하며 숙식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것은 위법으로 알고있는데요...(납치와 다를게없다는 논리)
그럼 하루하루 도둑질과 pc방에서 잠을 청하며 도망나가는 삶의 연속을 사는데
그냥 알아서 하라고 해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