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상 사랑을 할수있을까 싶네요

그저 첫사랑이었는데 헤어짐이 아픔이 너무 커요.

그보다 더 큰건 한사람과의 관계가 끝났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하려해도 헤어짐이 먼저 생각나서 두렵고

고백했다가 차이고 난후 예전과는 같지 않는 사이가 될까봐 두렵고

완전히 모르는 사이가 될까봐 최악의 상황이 나올까봐 두렵네요..

아직은 새로운 사람을 찾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가슴속 두근거림을 다시 느끼게 해줄 사람도 못만났어요

그런데

만약 그런사람이 내 앞에 있어준다해도

저가 먼저 말하지 못할거 같에요..

상대방이 먼저 말해주길 기다리기만 할거 같에요..

어떻하죠

누군가와의 관계가 끝날지도 모른다는 그 위험성이 두려워요

그리고 통과한뒤 그 끝이 헤어짐으로 끝날까봐 두려워요..

용기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