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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화가나서 끄적끄적
게시물ID : gomin_447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비스워커
추천 : 1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20 22:57:33
생화장사하는데 일주일도 안된 거래처에서 상태가 안좋다고 오늘오전6시에 들어간 꽃을 다시회수해가랍니다.
상태가 좋을땐 십원한장 더쳐준적 없으면서 반말찍찍해가며 말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지금다시 회수하러간다니 거래 앞으로 안할꺼냐해서 그냥 사장님 입맛맞는 곳하고 거래하시라고 했습니다.
예전 납품해주던 곳에서 하도입금이 늦고 미뤄서 제가 못이기고 나온건데 소문이 개떡같이나서 화살이 저한테만 꼿혀있었더군요.
남들이 뭐라고하던 나만 정직하게 잘하면 인정받고 좋은일있겠지는...개뿔
암튼 다시전화하니 입금정상적으로 한다고 그러곤 아까는 자기가 흥분해서 그랬다고 다시 거래 이어나가자는 어투로 빙빙돌려서 말하더라고요.
한군데만 납품하는것도 아니고,7년 넘게 장사하면서 오늘처럼 전화상이지만 할말못할말 막말하는 거래처 끊어 버리려고합니다.
내일부터 돈10만원 덜벌겠지만 그냥 돈덜벌어도 다른가계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웃으며 일하려고요.
오늘 가져간꽃 새벽에와서 일일이 상태좋은놈으로 간건데 돈몇푼 깍겠다고 저렇게 행동하는 거래처는 필요없는거 같아서요.
일주일도 채되지않은 저런가계 하루라도 빨리 끊은걸 위안으로 삼아야겠습니다. 
통화내용 다적을수없어서 이렇게만 쓰고마는데 지금 이거보는 학생있으면 꼭,전하고 싶은말있네요.
공부열심히해서 좋은직장 가지거나 기술열심히 배워서.. 아저씨처럼 무시당하며 당하고 살지 않았으면 합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그냥 끄적였습니다. 딱히 하소연 할곳도없고,가장이 이런일로 시끄럽게 하는것도 아닌것같아서.. 맞벌이부부라서 와이프 퇴근하는길 마중나가야겠네요.
글로나마 이렇게 화가좀 풀리니 한결 낫네요.
좋은꿈들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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