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사진전송하는방법을 모르셔서 제가 대신 보내드린다고 하다가 카톡 친구가 됐는데요 그때부터 뭔가..사진이나 글이 조금이라도 바뀌어도 득달같이 사진 무서워 다른걸로 바꿔 (내사진..ㅎㅎ) (연예인 사진 올리면) 누구야 남자? 저런 타입 좋아해? (조금이라도 우울한 낌새가 보이면) 이 세상엔 너하나뿐이니 힘든생각 하지말고 뭐시기... 물론 엄마친구분이랑도 이렇게 친하게지낼 수 있고 그분이 정말 저를 걱정해주신다는 점이 감사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사실 너무 부담스러워요... 제가 정말 나쁜애일수도 있는데, 사실 카톡 상태메세지나 사진은 남들 보여주기위해 올리는면도 있음에도 엄마친구분께서 이사진은 이렇고 저사진은 저렇네, 이글은 무슨뜻이며 저글은 왜이렇게 우울해보이냐 하실땐 솔직히 살짝 짜증날때도있어요ㅠㅠ 정말 진짜 답장도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고 도대체 카톡에 뭘 올려놔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ㅠㅠ그냥 맘편히 긍정적으로 생각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