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해진게 있어서 질문합니다.
만약 체중이 200kg쯤 되는 사람이 있다고 치죠.
이 사람은 분명 몸에 엄청난 양의 지방을 갖고있을 겁니다.
이 사람이 만약 무인도 조난을 당해서, 물만 마시고 한 끼도 안 먹고 지낸다면
이 사람은 피골이 상접해져서 아사하게 될까요?
아니면 피골이 상접히지기 전에 뚱뚱한 채로 아사하게 될까요?
언뜻 생각하기엔 후자가 정답일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론상으로는, 근육-지방-내장 순서대로 파괴해가며
몸을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그 이론대로라면, 이 사람이 아사를 하더라도
피골이 상접해져서 아사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즉 전자가 정답이 되는거죠.
어떤것이 맞나요? 정답 아시는분 알려주시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