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유하는 시간이 많음.
중독증세를 느낌.
좀 전에 컴터루 오유하다가 담배 생각나서
베란다로 나갔는데..
길에 차 한대 들어와 주차하는 걸 무심코 보는 중인데
남자가 까만 봉다리 들고 내리더니 그걸 발로 툭 차서 뒷차 밑으로..
신속함, 자연스러움으로 봐서.. 늘 하는 행동인 듯..
난 그 순간 괴리감을 느낌..
오유만 하다보니 우리 사회의 대부분을 양심 바른 국민들로 느끼게 된 거 같음.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 동네만 해두 행패부리며 사는 분들이 꽤 되는데..
현실감각 되찾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