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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12일 발표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게시물ID : baseball_37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할게없네
추천 : 0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1/10 10:25:34
류현진에게 약 2573만달러라는 거액의 포스팅비용을 써낸 구단은 12일 밝혀진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행선지는 이르면 12일 밝혀진다.

한화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월31일 한국야구위원회를 통해 류현진 선수의 포스팅 참가 승인 공문을 제출한 구단은 10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최종 U$ 25,737,737.33 입찰액을 전달 받았다. 구단은 다수의 메이저리그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포스팅 결과가 대한민국 최고 에이스 류현진 선수의 가치에 부합되는 금액으로 판단하고 이 같이 결정하게 됐다”며 포스팅결과를 수용했음을 알렸다.

한화의 관계자는 MK스포츠와의 통화에서 “구단에서 포스팅결과를 수용했음을 KBO에 전달했다. KBO가 이를 다시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무국은 최고액을 써낸 구단에게 이를 전달하고 이를 ML구단이 수용하는 절차가 남았다”라며 “중간에 휴일이 끼어있기 때문에 이르면 결과는 12일 한국으로 다시 통보된다”고 알렸다.

중간 과정에서 계약이 틀어질 경우는 없다. 포스팅시스템은 최고액을 써낸 구단이 단독협상권을 갖는 제도이기 때문에 한화가 금액을 수락하면 이후 계약은 선수와 ML구단간의 문제로 바뀐다.

류현진은 향후 공식 에이전트인 보라스 코퍼레이션측을 통해 30일 이내에 연봉 협상을 진행하게 되며, 구단은 류현진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최종 결정될 때 까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류현진은 “나의 꿈을 위해 한 걸음 다가섰다. 나의 도전이 많은 국민과 야구 꿈나무들에게 큰 희망을 키우는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신뢰를 보여준 구단과 김응용 감독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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