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원더러스 x 뉴포트 카운티의 프리시즌 경기중 이청용 선수가 골절상을 당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습니다.
이청용이 그라운드에 쓰러지자 볼턴의 감독 오언 코일이 즉시 달려나와 상황을 살폈고
이청용은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고 다리에 부목을 댄 채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코일 감독은 그대로 경기장을 나가버렸다고 합니다.
태클을 한 선수의 이름은 톰 밀러이고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이청용의 병원 후송과 함께 톰 밀러는 교체 아웃 했고 벤치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정강이 골절은 최소 3개월에서 많게는 1년의 회복 기간을 요구하는 부상으로
아스널 FC의 아론 램지, 에두아르도(현 샤흐타르 소속) 선수가 겪은 바 있습니다.
의료진의 1차적인 진단으로는 이청용 선수에게 아론 램지, 에두아르도 선수와 비슷하게 9개월 정도의 재활기간이 필요할것이라고 합니다.
아론 램지 선수는 8개월, 에두아르도 선수는 1년여의 재활 기간을 가졌습니다.
문제는 단순 골절이 아닌 주변 근육까지 심하게 파열되는 복합 골절일 경우에는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끝마쳐야 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청용 선수의 부상이 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일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합니다.
출처-조한복 리포터 트위터
본문 출처 : http://www.footballfilter.com/bolton-wanderers에 링크 된 기사 이곳 저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