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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모두 죽여라(Kill Them All)
게시물ID : sisa_2377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독박살
추천 : 3
조회수 : 4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21 14:48:26

미군 모두 죽여라(Kill Them All)
(서프라이즈 / 대동세상 / 2012-10-19 16:04)


“모든 것을 향해 발포하라, 모두 죽여라(Fire on everything, Kill'em all)"

 

이 BBC 다큐멘터리는 전쟁 중에 한국에서 미국이 저지른 만행을 드러내고있다.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가 지난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민간인학살을 담은 다큐멘터리 ‘모두 죽여라(Kill Them All)를

BBC는 피난민을 적으로 간주하라는 미군의 문서가 전쟁 발발 1개월내
최소한 14건에 달한다는 사실을 공개한다
방영한 것을 계기로 전국의 유족과 인권단체가 잇따라 성명을 내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거듭 촉구했다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범국민위원회(사무처장 김동춘 교수)는
100만 민간인학살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BBC 방송이 이번에 방영한 마산 곡안리 재실와 포항의 사례는 …
한국전쟁 당시 자행된 수많은 학살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또 당시 미군의 지휘하에 있던 한국군도 수많은 민간인을 학살했다”면서
미국은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 배상해야 하며, 정부와 국회는 이들

모든 학살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통합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여 문제해결에 앞장서라”

범국민위는 특히 언론에 대해서도 “사대주의 근성으로 남의 나라
언론이나 인용보도하는 데 그치지 말고 백만 민간인학살의 실상을
주체적으로 취재하여 알리고 그 해결을 촉구하는 데 앞장서라”고 충고했다

이번 BBC 다큐는 미군의 하살이 한반도 전체에 걸쳐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자행됐다
미국은 더 이상 진실을 은폐하지 말고 전세계 양심 앞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충북 영동 노근리대책위와 포항 함포사격 유족대책위·경북 문경유족회·
민간인학살문제 해결을 위한 경남지역모임·경기도 고양 금정굴학살공동대책위·

강화유족회 등도 2일과 3일 각각 논평과 성명서를 통해 한국언론의
주체적인 보도와 정부·국회의 통합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작은연못  이 영화는 (출연한 배우 142명은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
1950년 7월,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의 철교 밑 터널 (속칭 쌍굴 다리) 속으로

피신한 인근 마을 주민 수백 명이  미군들의 무차별 사격으로 무참히 살해된

‘노근리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1999년 9월 30일 AP 통신의 ‘노근리 사건’ 특종 보도!
2000년 퓰리처상 탐사보도부문 수상!!

‘노근리 사건’처럼
세상에는 의외로 언론이 직접 나서서 취재해 그들의 하고 싶은 말을 전해주지 않으면
자신의 말을 전달할 수 없는 그런 사람들이 많다.
… 그런 이들의 이야기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 대한민국 국적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AP 통신의 최상훈 기자 인터뷰 中 -


소대장은 미친놈처럼 소리를 질렀습니다. 발포하라. 모두 쏴 죽여라(kill’em all).

저는 총을 겨누고 있던 사람들이 군인인지 아닌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거기에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목표물이 뭐든 상관없다. 여덟 살이든 여든 살이든, 맹인이든 불구자든

미친 사람이든 상관없다. 모두에게 총을 쐈습니다.”
- 제 7기병연대 참전군인 조지 얼리의 증언

“다리 밑은 모래와 자갈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빗발치는 총알을 피하기 위해 맨손으로

구멍을 팠습니다. 어떤 사람은 죽은 사람들을 바리케이드처럼 쌓아 그 뒤에 숨었습니다.


어떤 아이는 엄마가 죽은 줄도 모르고 계속 울었습니다. 우는 소리를 듣고

그 아이가 있는 곳을 향해 사격이 가해져 또 많은 사람이 희생을 당하자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를 개울물에 넣어 질식 시켰습니다.”


할머니:왜 눈이 그렇게 되신 거예요?
생존자 할머니(당시 11세): 미군의 폭격으로 눈을 잃었지. 거울을 본 적이 없어


그 외에도 다른 생존자는 미군의 폭력으로 얼굴의 반을 잃어

바깥출입을 한 적이 없다고 증언


- 노근리 사건’의 생존자 양해찬씨의 증언

10.0
보는 내내 미칠것 같았습니다. 정말 가슴아픈 현대사의 일부분입니다.
이 작품을 세상에 나오게 하기위해 출연료 없이 참여해주신 배우분들께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댓글달기
영화볼줄아는 2012-02-12
네티즌별점10.0
그냥슬픕니다..가슴만 아프고 어찌 이런일이 잇을수 싶을까 싶구요 댓글달기
복디 2011-06-25
네티즌별점10.0

무 마음이 아팠다. 한국사 시간에 이 영화를 알게 되었는데 제작기간만 8년이 걸렸고 많은 우여곡절이있었다고한다. 개봉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필름 복사값이 없어서 전국에 많이 퍼지지 못했다고한다. 더 가슴이 아려온다. 사람들이 이 영화를 좀 많이 알고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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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_2&uid=76794


출처 http://cafe.daum.net/sisa-1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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