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레벨이 30이 안된 승리도 100판도 안되는 그런 가짜나비임.
상대방 다리우스와 평화로운 RPG를 하고 있던 도중 퍼스트블러드가 들림 봇에 자이라가 죽어있음 ..
그래도 단련된 부처 멘탈은 "괜찬아 그럴수 있지" 하며 하고 있엇음
상대방 다리우스를 6때 1킬따고 잭스의 갱 2번에 다 킬을 따고보니 어느새 3킬 .. 기분좋게 AP말파를 가서
룰루 하려고 ..............보니 전체 킬이 4 대 8.... 거기에 내가 3킬이고 미드가 1킬.... 봇은 타워까지 밀린 상황......
결정적으로 고민하고 있을 찰라 .. "소환사 한명이 떠낫습니다."
4킬 준 자이라가 떠난 상황 더이상 탑 RPG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슴
팀 분위기도 급 정색됨 특히 저쪽 이즈리얼이 8킬을 먹은 상황이라 최악이었슴.........용도 하나 따인 상황...
툴툴 거리는 상황에서 일단 미드로 핑찍고 전원 집결 미드에서 살짝살짝 딜교환해는 도중 내가 버릇처럼 와드를
심어 놓은 삼거리 부쉬에 5명이 집결에 있는걸 발견 ... 바로 궁을 쓰고 이즈 물고 애쉬궁 날라오고 한타를 정말 깔끔하게 이김
아슬아슬하게 다들 안죽었음
스코어는 9대 8 뭔가 흐름이 이쪽으로 돌기 시작함. 사람들의 집중력이 급상승 되기 시작함
뭐랄까 모두가 같은 피시방에서 말로 떠들면서 하는 기분이랄까? 기술이 콤보식으로 들어가기 시작함
나는 탱커의 아버지 마음과 어머니 서폿마인드를 겸비한 부모님이 되기로 결심을 하고 애쉬를 키워주기 시작함.
일단 미니언은 무조건 애쉬한테 먹이기 시작했음. 다들 애쉬에게 양보해주라고 하고 먹임
애쉬가 감동했는지 "감사합니다 말파형님 감사합니다" 이러는데 사실은 승리때문에 그런거지 5대 5였으면 내가 다 처먹엇을꺼임
부모님은 정말 대단하시다는걸 알 수 있었음 자식새끼 옷사줘 무기사줘 .... 그러면서 자신은 혹시 모르니
오라클 사야지 또 대신 맞아줘야지... 그래서 아직 여친이 없나봄
5대 4 상황에서 한타때마다 이상하게 궁이 기똥차게 들어가서 거짓 4명씩 올라감 그리고 배불리 먹인 0킬 4뎃 애쉬가
기적적으로 딜 역할을 하기 시작함. 상대방도 이상하게 말리는 게임을 보며 차마 5대 4인데 포기는 못하고 막 그러다
결국 두개의 탑이 밀리자 넥서스 파괴하고 끝냄.
다들 벙쩌있었음 솔직히 이길줄도 몰랐고 초반에 엄청 불리했으니까 하지만 포기 하지 않으면 이길수도 있다.. 라는걸 알게....는 무슨
아 트롤 할꺼면 그냥 초반에 빨리 나가주는게 오히려 적 피딩도 안하고 좋다는 사실을 깨닫게 됨
중간에 화장실 가지 말고 .. 순간 미드가 화장실 갔었을때 절망 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