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대학생들 돈걸고 환자 참석한 파티.."방역지침 노골적 무시" 비난
젊은이들로 꽉 들어찬 내슈빌의 한 나이트클럽 [트위터 갈무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일부 대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먼저 걸린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코로나 파티'를 잇따라 열어 현지 보건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미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시(市)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감염자에게 돈을 주는 조건으로 일부 대학생들이 코로나 파티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