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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임]이었다면
게시물ID : thegenius_375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트기린
추천 : 15
조회수 : 1925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4/01/26 01:15:27
제가 임이었다면 작전을
성공시킬 필승법이 있습니다.
어렵지도 않아요. 무지 쉽죠.

임플랜의 목적은 하나입니다.
이상민이 1등을 못하게 막고
데매 지명을 받아 불징을 쓰게 하는 것.
본인이 데매 갈 것도 불사했죠.
그러나 목적 외에 딴 걸 너무
신경쓴데다가 확실하거나
최소한 구체적인 작전도 없었습니다.

작전은 쉽습니다.
어차피 자신의 차례가
뒤에서 두번째로 정해졌죠.
앞의 몇명은 초반라운드에서
낮은 숫자가 나오면 먹을 겁니다.
결정적으로 이상민이 낮은 숫자를
먹으면
임은 자신의 차례때
가능한 모든 숫자를 싹쓸이해서
그냥 자신이 압도적 꼴찌가
되면 됩니다.

타 플레이어가 아직 숫자
하나도 안 먹은 경우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상민이 1등 못하는 건
정해져있죠.

모든 숫자를 다 가져오지 못하더라도
목적에만 집중하고 데매갈 생각 했으면
최소한 캐스팅보드는 쥘 수 있었습니다.

결국 살 욕심과 여지를 남겨두었기에
플랜은 물거품이 됐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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