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물어라도 보자는 식으로 글을 올리긴 했는데.. 아무튼.

그냥 목적없이 만나는 건 그다지 흥미가 없어서요. 술도 그닥 좋아하지 않고... ㅜㅜ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것이긴 하지만 최근 모티브는 뉴스룸이란 미드입니다. 

다른 사이트를 통해서 독서모임을 하고 있구요.(한달에 한번 신촌에서)

저 모임은 꾸준하게 해왔는데 개인적으로 멀기도 하고 그 모임에 피해주지 않으면서 다른 모임을 하나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이렇게 강남쪽에서 추진을 해보려고 합니다. 

1차 목표는 부담없이 와서 이야기 하는 것.

2차 목표는 뭔가 남길수 있었으면 하는 것.

3차 목표는 사회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하는 것.

정도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했으면 좋겠고... 만약에 모임이 생긴다면 괜찮겠다 싶은 적당한 요일과 시간을 남겨주세요. 댓글 남긴다고 "너 참여해!"라고 하는 건 아니구요. 혹시나 심심한 마음에 들리게 된다면 이쯤이 좋겠다 싶은... 뭐 그런 개념으로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담없이라는 의미는 바로 그런 의미니까요. 

더불어 주체적으로 모임을 같이 해볼 의향이 있으신 분도 있으면 좋겠어요. 혼자 추진하고 혼자 나가서 기다리다가 와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뭔가 틀이 만들어질 때까진 같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분이 있어야 안심(?)같은 것이 되서요. ^^

카톡이나 다른 정보는 일단 게시판에서 의견모이는 것을 보고 제가 "제 맘대로" 생각한 후에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저도 일단 말을 띄우지만 아직까진 "한번 해볼까?"의 생각이라서요.

추가로 남여 성별 문제로 문제가 많이 되는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남여 성별 참여자 차별 그딴거 키워본적 없습니다. 다만 제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남자라 여자분들에게 더 친절할 수 밖에 없음은 이해해주시구요. 

혹시 훈남을 생각하셨다면 일찍 생각을 접어주시길 바랄께요. 제 얼굴 보고 놀라서 울고 계실지도 몰라요. ㅜㅜ 물론 참여자 중에 훈남이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ㅡㅡ;; 

생각 있으신 분들은 의견 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