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잉여력폭발+비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하루하루가 지겹네요.
군것질 하고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꾹 참고 집밥만 먹고있는데, 요리게만 오면 설레는 가슴을
주체할수 없어 미치겠...'-'.......
오늘 소개할 요리는 코코아브라우니에요.
보통 브라우니하면 초콜릿 함량이 많아 진하면서 묵직한 스타일을 많이 연상하실텐데
개인적으론 초코케이크 느낌을 주는 폭신한 코코아브라우니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래도 초콜릿+코코아가루가 함께 들어가 적당히 달면서 초콜릿향이 은은하게 나는게 제스탈이에요.
그냥먹으면 심심하니 집에 남아도는 견과류 3종세트(아몬드, 헤이즐넛, 마카다미아)를
대충 잘라서 위에 뿌렸어요. 맛있긴한데 자를때 난감하긔..
케이크처럼 잘라서 우유와 함께 먹으니 맛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