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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여친 어찌 달래줘야 하나요?!ㅠ.,ㅠ...
게시물ID : gomin_375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원하는건
추천 : 0
조회수 : 10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01 05:02:33
여친이 진노해 있으셔서 음슴체로 감......
올해로 3년 넘게 사귀고 있는 커플임...나이차이가 4살나는 연상연하 커플인건 안자랑 ㅋ
오래 사귄만큼 정도 많이 들고 이런 저런 경험들도 함께 많이 해왔음.
하지만 서로 너무나도 상반된 성격 때문에 자주 다투고 싸우며 해어질뻔한 적도 많았음
장거리 연애중이라 자주 못만나고 또 여름이면 여친님이 더운걸 말도 못꺼낼 정도로 싫어하셔서
여름엠 특히나 나가는걸 싫어하심...
올 여름은 너무나도 무덥고 주머니 사정도 나빠 집에서 요양하며 보내기로 했음
4일정도 휴가대신 방콕을하며 밤에는 pc방을 가고 낮에는 잠을 자는 전형적인
은둔형 휴가를 보내고 있었으나 필자는 싸돌아 댕기는걸 좋아하는 습성을 지님.
 날은 덥지 밖에는 나가고 싶지 맛난거 사먹고 싶지 pc방 아니면 할건 없지. 
함께 있는건 좋았으나 답답한 마음과 이런저런 스트레스 때문에 쌓이고 쌓여
결국에 평화로운 휴가를 산산조각 내버렸음.......
그 내용인즉 내가 연애초기때는 매너도 좋고 잘해줬는데 지금은 사소한거
배려도 없도 매너는 안드로메다로 출장 보내셨고 이기적으로 바뀌었다함.
예전에는 여친이랑 함께 있으면 덥건 춥건 찰싹 붙어 지냈는데
이번에는 손도 못잡게하고 므흣한 분위기좀 잡아 볼려고 하면 
덥다고 밀쳐내기 바쁘심... 그리고 자기전에 항상 소쥬 한병을 까심...
그렇게 소쥬를 드시면서 불만을 비추실때....
그동안 함께 지내면서 나도 알게 모르게 서운한거 짜증나는거 쌓이고 쌓여
참아야 했었는데 맞불작전을 놓아 분위기를 험학하게 만들어 놓고선
나없는 평일을 집에서 홀로 보내야할... 나만 기달리고 있는 그분을
분노지수 만땅에 헬게이트를 열어놓고 수습도 하지 못한채 이
어색한 분위기에서 도망치듯이 내려옴...
카톡으로 서로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다 또 욱하는 바람에 쓴소리 하고
서로에 대해 진정하고 매번 싸우는 일에 대해 신중하게 시간을 갖고 정리가
되면 연락달라고 카톡질함...
지금 만 하루가 지났심....행여나 연락이 언제오나...
행여나 헤어지잔 말 하는고 아냐? !! 이런 걱정으로 밤잠을 설침 ㅠ
나의 욱하는 성격과 안드로메다로 출장 보낸 개념을
어찌 찻아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심....
아 여친 보고싶다...
님들 화 풀어주는 기막힌 방법 없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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