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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의 무식함을 보여주는 일화
게시물ID : sisa_375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avi
추천 : 12
조회수 : 8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3/31 14:57:57

1. 김영삼이 민자당 대표 당시,
연설 원고의 순서가 바뀌어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대로 읽기 때문에 측근은 연설 원고가 놓인 단상을 노심초사 지켰다. 옥외 연설시 바람이라도 불어 원고가 날아가거나 뒤집히는 날엔 연설은 개판이 되고 수행원들은 이른바 똥줄이 탔음.

2. 87년 대선 강원도 유세
"저는 대통령이 되면 강원도의 아름다운 지하자원을 개발해"
- 철광석, 보오크사이트 등의 지하자원도 자세히 보면 아름답긴 하다. 옳은표현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풍부한 지하자원을 개발해"

3. 기자회견
대만의 이등휘 총통이 보내온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대만의 이붕 총리가...."
당시 중국의 총리가 이붕이었음. 당황한 측근이 귀엣말을 건네자 결국 이등휘도 아니고 '이등 총통'으로 정정함

4.회의석상
루마니아의 독재자였다 민중에 의해 처형된 차우세스쿠의 이름을 몰라 계속 '차씨'라고 발언
- 모르면 아예 말을 꺼내지 말 것이지


5. 부산 경남고 총동창회 모임
6백억불 수출에 8백억불 수입을 일반 가계의 수입-지출로 착각 "지금 2백억불이나 흑자나 갱제가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내년에는 반드시 적자로 돌아서게.."
- 그의 무식의 압권이다. 결국 우리나라는 그의 바램대로 됐다.

6. 그밖의 골때리는 어록들

"세종대왕은 우리나라의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었다."


박정희의 생가에 다녀오는 길에 "지금 박정희 대통령 상가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나는 공작정치의 노예였다." <--노예??? 피해자 O

전봉준 장군 고택을 다녀오며 "정몽준(대한 축구협회장, 현대 회장)장군 고택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제주도 방문시 계속 거제도라 말하여 빈축

전경련회장단과의 조찬 모임시 '경부고속철도'를 경부 고속도로 철도'라 하여 그들을 즐겁게 해 줌

7. 올림픽 출전 선수들 격려차 태릉 선수촌 방문
황영조의 이름을 하영조로 착각'이진삼' 체육부 장관을 체육회장이라 칭함
- 선수들 사기가 오히려 떨어졌다 함


8. 하루는 재경원 담당자가 김영삼에게 경제현안을 보고하면서 IMF의 필요성을 얘기했다.
재경원 담당자 : 대통령 각하 국내 경제상황이 어렵고, 달러가 매우 부족합니다. 부족한 달러를 보충하기 위해서 IMF를 신청해야 할 것같습니다.
머리 나쁜 김영삼 : (잘 이해를 못했다는 표정으로 ) IMF가 뭐꼬?
재경원 담당자 : IMF란 국제통화기금의 약자입니다.
또 머리 나쁜 김영삼 : 야 무슨 국제전화하는데 기금을 내야 하노?

 

9.96년 한국통신(현KT)노조사태때 경찰에 쫒기던 노조원들이 명동성당에 숨어듬. 김영삼은 아랑곳하지 않고 명동성당에 다단두발사차량을 포함해서 전경을 투입시킴(역사상 최초)->결과:종교단체한테 욕 쳐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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