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8회 방송 전, 지니어스 비하인드 방송에서 홍진호가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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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애매해요 뭐냐면은 원래부터 지니어스의 연예인vs비연예인 이렇게 나눠질 정도로 굉장히 좀 확고하게 이게 없었거든요.
파벌이 없었는데,
연예인vs비연예인 이런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우리역시 그렇게 느끼고, 출연자들이 그걸 느끼는거예요.
그러다보니까 오히려 없었는데 생기게 되버리는, 그런 현상이 좀 생긴 것도 있는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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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일에 관해 통찰력 있다고 생각한 글이 아래의 링크에 있습니다.
이은결이 방송인vs비방송인을 촉발시키고, 이상민이 그걸 일부러 부추겼다는 내용이죠.
아까 올라온 글에 리플에도 달았지만, 시즌1에도 인맥연합은 있었습니다.
김구라는 김풍이 내 팬이라고 끌어들였고, 이준석의 후기 글에는 자신이 늦게 섭외되어서 친분이 없어 홍진호랑 연합하게 된거라고 했죠.
시즌1에도 그런 면들은 있습니다.
문제는 시즌2 플레이어들이, 그런 면들에만 집중해서 머리를 쓰는 지적 유희가 사라졌다는거죠.
시즌1에서 성규랑 이상민이 선배님 성규야 하고 꽁트를 해도 그걸 친목한다고 뭐라고 했던 사람 없습니다.
[친목] 단어에만 집중해서 흑백논리로 있다,없다 할 게 아니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