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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전도 퇴치썰
게시물ID : soda_3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황홀한착각
추천 : 18
조회수 : 2907회
댓글수 : 46개
등록시간 : 2016/06/13 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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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본인은 술을 좋아해서 60넘도록 운전면허가  
없으므로  음슴체로 하겠음. 모바일 오타도 이해부탁.
때는  지난주  목요일 오후, 시흥이마트 옆을 지나가는데
젊은처자가 불교관련 종교라며 말을 걸어옴.
 처자: 혹시 믿는 종교 있으세요?  교회?
나: 아니.
처자: 천주교요?
나:  아니 내가 교주인데 왜 그런델  다녀.
처자: 예?  무슨 교주신데요?
나:  주신교.
처자: 주신교?  그런 종교도 있어요???????????????????
         ????????????
나:  우리 신도가 얼마나 많은데  여태 주신교를 몰라?
처자:    ????????????????????????
             !!!!!!!!!!!!!!!!!!!!!!!!!!!!!!!!!!!!!!!!!!!!
             아,  예!  열심히 하세요. 실례했습니다.
나::  ㅎ ㅎ 바이.

슬마시며 직원들이랑 농담하며 쓰던 주신교를  이렇게 써먹을 줄 몰랐네요. 머리도 백발에 인상도 좀 그래서 더 먹혔던
것 같습니다. 처자 놀려서 미안해요.
근데 불교관련 종교는 뭐죠? 
출처 우리집 주신교 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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