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왜.....
어렸을때 지하철타다 아부지헌티
화장실가고시푸다고 하니까 아버지도 같이가자고 하셔서 가씀
근데 쉬야를 마친뒤 손싰고 아부지 손 씻으시는거 기다리는데
벽쪽에 블링블링 해보이는게 있는것임
손 건조기 보다는 컸었는데 막 딸기랑 초코랑 바나나랑 그려진거임
그래서 아빠한테 저거 하나만 사달라고 했음
아부지가 단호하게 안됀다고 화내시는것임
초등학교 저학년때라 글썽거림...슬펏음..
울면서 땡깡부리고 사달라고 지1랄을 했음
아부지 당환타면서 안됀다고 막 나 끌고나옴
주위 사람들 다쳐다봄....
중3때 아버지가 이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말씀해주신것임
(중1때 이미 알만한거 아는것을 껄렸음)
역시 추억이란 좋은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