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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준기도 한낯 병사에 불과했다.
게시물ID : humorbest_375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삽질의대가
추천 : 70
조회수 : 19039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8/02 17:21: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8/02 15:33:07
국방홍보원 블로그에 군 복무중인 배우 이준기와 김지석 등이 포함된 장병들이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사진이 올라와 있네요.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국방부 연예병사들이 소속되어 있는 홍보지원대가 수해를 입은 우면산 자락의 국립국악원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합니다.

지난달 27일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난 우면산 지역은 수십 명의 사상자와 함께 주택 2천여 가구가 침수돼 1천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었는데, 그 복구현장에 군인들만큼 소중한 사람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와 주택 등으로 밀려든 진흙 뻘을 퍼내고, 가재도구를 운반하며 흙탕물로 뒤집어 쓴 옷가지 등을 세탁하는 일 등은 군인들이 아니었다면 엄두도 못 냈을테니 말입니다. 

지난 주말에도 전국 각지에서 10만여 명 이상의 장병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었다니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그러고 보면 배우 이준기와 김지석 등을 수해복구 현장에서 볼 수 있게 된 것도 그들이 군복을 입고 있는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군복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복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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