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게에 글을 쓸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자전거에 입문을 하게 될 날이 올 줄은..ㅇㅅㅇ..
자전거 고자인 제가 아빠의 생신 선물로
20만원대 자전거를 알아보다가
알게 된 로드 라는 용도의 자장구!!!
그래서 자전거더쿠인 친구놈한테
아빠의 자전거는 일단 논외로 하고;;
로드 입문용으로 탈 만한 자전거 추천을 부탁했어요
총알은 30발
그랬더니 코웃음ㅋㅋㅋㅋ을ㅋㅋㅋㅋㅋ치며ㅋㅋㅋㅋ
차라리 몇 발 더 보태서 자기가 갖고 있는 로드 클래식을 사라며..
...? 클래식이 머임???
ㅎㅎㅎ 중고는 좀 그런데 ㅎㅎㅎ
라고 생각했다가 요 사진을 보고
마음이 180도 바뀌었네연..
친구넘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인데
자기가 직접 삼천리 하이릿지? 프레임 바탕으로
부품 싹 다 바꾸고 도색하고 만든 커스텀..
워낙에 사진을 사기같이 찍어놔서ㅠㅠㅠㅠ 뿅갔슴ㅠㅠㅠ
그래서 결국???? 샀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오늘 첫 라이딩! 을 했네요
40킬로ㄷㄷㄷㄷㄷ 힘들어연.....ㄷㄷㄷㄷㄷㄷ
오늘 찍은 사진 몇 장 올릴게요 ^.^
대충 이런 느낌 *.*
물통이랑 안장 밑에 미니가방을 친구찬스로 강탈했습니다..
커피 먹으러 갔다가 테라스에서 한 컷!
클래식로드라서 요런 빈티지스런 느낌이 잘 어울려요...
행복한 사진들은 여기까지
이후 40킬로 라이딩 입문 덕분에
몸속에 염분이 다 빠져나갔다고 한다...ㄷㄷㄷㄷ
헤헤 앞으로 자주 들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이것저것 살 게 엄청 많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