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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살아가는 의미가 없어요..
게시물ID : gomin_3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fslkjzlkj
추천 : 2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07/27 22:46:29
현재.. 고1 남학생입니다...

근데.. 학교가 죽도록 싫습니다..

학원쌤이 제가 다니는 학교밖에 갈데가 없다해서 갔더니..

완전 이건...

사립.... 사립이라 그런지 돈뜯는거 장난아닙니다...

지난번에 수련회를 갔었습니다...

중학교떄는 그런데보다 훨씬좋은데 가도 3만원 나올까 말까입니다..

근데 이 고등학교에서는 참내... 9만원을 내놓으라는군요....

그렇다고 다른게 좋은거냐...

절대로 아닙니다...

거리가 먼것도 아니고 시설이 좋은것도 아니고 당시에 추웠는데 난방이 되는것도 아니고

급식이 좋은것도 아니고 프로그램이라고는 산올라가는거하고 장기자랑밖에 없었습니다...

중학교떄는 훨씬좋은데서 3만원냈는데 여기서는 9만원을 내놓으라뇨??

아무리 사립이라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종교... 저희 학교는 기독교학교입니다..

저는 그래도 종교는 자유가 있을줄알았습니다..

근데..의무입니다...

저는 지독한 무교인이거든요.. 진짜 종교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할겁니다...

근데 일주일에 4시간입니다... 종교가..

말이됩니까.. 아무리 기독교학교라도 다른데는 다 자유고 해봐야 일주일에 1시간인데..

정말 너무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요즘에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하는데요...

사정이 있으면 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규수업도 아니고 보충수업을?? 돈받아먹고싶어서??

제가 학원도 다니고 단과도하고 운동도 좀할려고 보충안할려했는데요..

학원하고 단과하고 운동할꺼니까 보충학습 뺴달라고 하니깐 절대안빼주데요...

아니..공부를 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종합반하고 단과몇개하고 집에서 자습몇시간 하면 되는거아닌가요?

왜 보충수업비를 받아먹으려고 안달이죠?? 그래서 방학동안 저만의 스타일로 공부하려는거 다꺠졌습니다..

학교에서 개병신들이 하는수업들어야되고..

그래서 저는 단과하고 학원만이라도 할려했는데... 나 참... 자습은 또뭡니까...

자습안하면요.. 2시 반에 끝나는데요.. 그렇게하면 좀 피곤하긴해도 그래도 나머지 할수있겠다 생각햇는데요...

자습도 안뺴주던데요... 설문지로는 자습을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서만 이라면서... 의무입니다..

강제...그래서 자습끝나면 8시 정도 됩니다.... 그래서 그냥 종합반 하나밖에 못다니고있습니다..

그 개병신들이 해주는 수업듣느라 단과도 못하고 운동도 못합니다..

아니.. 자습대신 단과하겠다는데 왜막는거죠?? 단과할돈 있으면 학교에 내라는건가요??

그리고... 아무리 종교학교라도 선생들이 너무 미친놈같습니다..

수학시간에요.. 가우스 얘기가 나왔었어요..

그랬더니 수학선생이 하는말이 "가우스 이새끼는 훌륭하지 못해서 죽은거야,훌륭하신 분들은 안죽잖아..

하나님이나 예수님봐봐.. 얼마나 훌륭하셔"

아나 씨발 미친 하나님이나 예수님 물론 대단합니다.. 그래도... 가우스도 훌륭한 수학자중 하나입니다..

그냥 가만히 있지는 못할망정 가우스 이새끼라니요..

그리고 너무 종교에 대해 편파적입니다..

지난번에 저희반 어떤애가 불교신자라서 염주같은팔찌를 하고 왔었거든요...

근데 걔 두발/복장검사떄 팔찌보고 그자리에서 귀쌰대기 존내 맞고 학생과 끌려가서 엄청털렸습니다..

적어도 종교의 자유는 줘야하지 않나요.. 아무리 기독교학교라도요...

그리고 왜 학생들은 인간으로 생각하지도 않나요??

아무리 떠들었어도 바닥에 얼굴대라고하고 발로 밟는건 너무하지않나요...

차라리 몽둥이로 엉덩이나 발이나 손을 엄청쌔게 많이 때리시던가요..

그리고 선풍기는 왜 설치했나요?? 요즘같이 무더운날에 자습때 선풍기 틀면 선생들와서 당장끄라합니다..

저희는 더워죽겠는데 요즘같이 추운날씨에 왜 선풍기를 트냐고....

저희 학교는 입시입시입시 밖에 모릅니다...

그리고 특별반 애들이랑 너무 차별대우를 합니다..

일반학생이 책을 안가져왔습니다...

그랬더니 그 선생이 "이 썅노무새끼가 뒤질라고 씨팔새끼가 너희들 잘걸렸다 썅노무새끼야 책안가져온새끼들 다뒤졌어.."

이러면서 책 안가져온애들을 마구 주먹으로 안면을 구타했습니다..

그리고 특별반애 하나가 안가져왔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새끼들.. 이번 한번만 봐준다.."

이러면서 다시 수업을 했습니다... 참내... 앞에 몇명은 잘도 때리더니..

특별반애가 안가져왔다니깐 갑자기 봐준다니요.... 참나....

그리고 소지품... 이것도 정말 너무합니다...

우선은 휴대폰.. 금지입니다.. 말이 됩니까..

네.. 솔직히 휴대폰있으면 수업시간에 문자하고 그러는거 인정합니다..

그러면 수업시간에 문자하는애 엄청패고 핸드폰 뺏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때도 금지시키는건가요???

덕분에 학원 변동사항이나 집안일같은거 잘놓쳤습니다..

그리고 MP3금지...

음.. 음악들으면 공부에 방해된다네요....

저같은 경우는 자습때 MP3로 조용한 음악들으면 잘되던데...

영어듣기같은거나 MP3강의 넣어같고다니면 편하고....

음.. 그리고 판타지소설 무협지 만화책금지..

음...그냥 쉬는시간에 보면 안될까요?? 

디카,캠코더 등등 금지

머 가끔 기독교학교라서 미국에서 이쁜 여자들이 가끔 공연하러 오거든요 *-_-*

그떄 동영상 같은거 하나 찍어두면 좋을텐데... 뭐 딱히 사용용도없으니 패스..

그리고 두발로 넘어가겠습니다....

음.. 저희학교 두발 화끈하죠.. 전체길이 3CM 앞머리 2CM 구레나룻기르지않기 뒷머리단정한 스포츠

음.. 물론 더 심한 학교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 지역에서는 최고봉입니다 ㅋㅋ

주위 학교는 대부분 구레나룻 귓볼 뒷머리 5CM 정도는 해주는데 ㅋㅋ

3CM이하면 반삭 OR 짧은 스포츠죠.. ㅋㅋ 남학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에 신입젊은 남선생이 들어왔는데요...

그놈이 학생부장도 아니면서 두발이나 소지품같다가 조낸 지랄하거든요..

핸드폰 들고다니다 걸리면 뒤지는수가있다 그러고요..

그러면서 수업시간에 문제풀어보라하고 문자질하는거 보면 죽이고싶습니다..

물론 사회인이라 핸드폰 필요하죠.. 그래도.. 수업시간에 교탁에서 문자질 해대는게 참...

그러면서 하루는 너네는 핸드폰 못들고다니지? 으이구 병신들 나는 핸드폰들고다닌다. 부럽지?

미친놈.. 아무리 무개념이라도.. 저게 할소리입니까?? 정말 개병신새끼입니다 저정도면..

뭔가 한이맺힌건 많은데 쓰다보니까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전학갈려고 시도도 해봤는데요..

같은지역이라 역시 불가능이네요.. 별 교육청가고 다른학교 찾아가고.. 개지랄해도 안되네요..

어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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