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는사람중에
허리뼈 맨 아래뼈가 기형이라
하루하루 걷는게 기적인 남자가 있었음.
우리나라에 몇명 없는 기형인데
그중 걷고 뛰는자는 이사람 한명뿐임
언제 어찌될지 모르는 사람인데.....
그걸 20살에 알았슴... 이미 신검 받은 뒤...
그리고 병원 진단서 내고 뭐하고 뭐하고 귀찮다고
군대 다녀왔슴... 지금 26살...
그게 바로 나...
지금 생각하면 좀 ...
그래도 뭐.. 잘 다녀 왔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