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솔직히
내가 세상에서 얼마나 가치있는 존재인가를 생각도 해봣는데
솔직히 있으나 마나 더라구요

그리고 삶이 가끔은 죽지못해 산다 그런것도 같구요

게임을해도 아 난 안될꺼같다
공부를해도 아 난 안될꺼같다
친구를 사겨도 아 나는 이놈한테 그냥 겉도는 애구나 싶고

부모님들도 이제 저 알아서 할 나이니깐 알아서 하라는데

20살이에요

뭐부터 해야할지 대학교 중퇴하고 할짓없어
지방에 잠시 취업왓어요.

일하면서 이런생각 저런생각 자주드는데요

재수를 할려하니 나보다 뛰어난 애들이 많구나 싶고.
꿈은 솔직히 달려갈수록 더욱더 멀어지는 허상같고

언제쯤되면 제 삶에 봄이올지
자존감이 부족해서 그런건가

다른분들은 이런 자포자기 상태에서 어떻게 벗어나셧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