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선생님이 고대사/근현대사 두분이신데 고대사 선생님은 좀 늙으셔서 그런지 그녀의 지지자이신 것 같고 근현대사 선생님은 정말 안타까워하시는 것 같았음.

그녀가 당선된 게 어지간히도 싫으신지
기말고사 끝나고 당장 놀자고 하실 분인데
독립 이후 시험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 부분을 열강하시면서
평소 수업때보다 더 애들 주의를 집중시키시고
한국사에 관심없는 사태에 대해 한탄하심.

특히 그녀의 아버지와 가족에 대해서 별 거 다 알려주시고 ㄷㄷ

시간이 없어서 민주화운동은 못 배웠지만 나중에 교과서 정독해봐야겠음.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한국사 교과서.

p.s.그리고 교과서 조작 안해도 애들이 한국사에 관심이 없어서 조작 하나마나일 듯. 좀 심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