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인포메일) 눈팅을 2001년 1월 11일 부터 해오던 29세의 장기눈팅자 입니다. (인포메일 첫 메일 아직도 보관중 ㅋㅋ)
시간되시면 잠깐 읽어주세요! 최대한 짧게 적겠습니다..
그냥 음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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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 시절까지 야구선수였음.
운동을 그만두기 전부터 신발을 상당히 좋아했는데.. 특히 축구화에 대해 엄청난 관심과 집착이 있었음.
(당시 나이키 베이퍼 시리즈가 나오기도 전부터 용돈을 모으고 모아 아디다스 프레시즌을 껴안고 잠들곤 했었음..ㅋㅋ)
하지만 신발은 다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도 모르는 채, 그냥 운동만 하다가
결국 체대로 진학하게 되었고, 결국 체육교육 대학원을 다니게 되었음
그 사이에 나이키, 로또, 디아도라 축구화를 생산하는 이탈리아로 자전거 타고 견학도 한번 해봤습니다... 만
공장입구에서 보안상의 이유로 한곳도 볼수 없었음.
그렇게 제 어린시절부터 꿈을 접고 체육교사로서의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을 무렵..
원래 부산이 신발의 메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부산으로 내려오게 되었음.
27살인 그 때, 저는 대학원(경북대)을 곧바로 자퇴하고, 부산으로 내려와 신발과 관련된 곳을 찾아다니며, 취직시켜 달라고
부탁하러 다니던 와중에... 신발관련 학과가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결국 바로 입학하여,
현재 부산에서 신발패션산업과에 재학중에 있음.
이제 29살의 나이로 행복하게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는데..
내년에 신발관련 회사에 취직하기 전에,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축구화를 만들어 봐야되지 않겠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영영 안올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결론*
그래서 저는 현재, 혼자서 1인 창업하여 축구화를 만들고 있으며
결국, 2일 뒤인 10월 25일(목요일)에 제 축구화가 런칭됨. 축하해주이소...
또한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신발 전시회에도 제 브랜드 역시 참여하게 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주시길..
관람비는 무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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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만,
자금적인 한계로 인하여 250족 강제 리미티드 에디션이 되어 버렸음.
(이 자금도 제가 돈이 없었으나, 창업지원사업에 합격해서 할 수 있었음.. ㅋ)
1인 창업이고,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라 많이 부족함.
그리고, 저는 이 제품판매가 끝나면
아무튼 이 제품을 다음(daum)에 카페를 만들어서 판매도 합니다만 따로 카페정보를 올리지 않을거임.
(어차피 수익을 위한 사업이 아닐 뿐더러, 다 판매해도 손해임..)
먼저 제가 사랑하는 오유분들에게 적은 양이나마 베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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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나눔 이벤트 *
품명 : Kriativ Footwear Insanity AG (크리에이티브 풋웨어)
축구화 5족(각 1족씩) 사이즈(255~280mm) - 1치수 크게나옴.
내일 10월 23일 오후 8시까지. 댓글추천 많이 달리는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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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시는 분은 따로 글 올리거나 댓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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