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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벌레의 잘못된 생각 (2)
게시물ID : sisa_3762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시작
추천 : 10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02 20:54:18

군사정권 전두환 대통령 때 이야기를 해볼까요?

때는 10.26 사건 이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때 당시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이 전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최규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함

근데 당시 세력 좀 있다고 설쳐대던 군 내부 세력이 있었으니

그게 신군부임

분명히 계엄령 선포 때리고 군 질서도 바로 잡혀야되는데

이 세력들이 글쎄 군 질서를 어지럽히고 군 지휘 계통을 무시함

그리고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을 10.26 사건 혐의로 체포함(12.12 사태)

그리고나서 실질적으로 우리나라를 손아귀에 넣었음

물론 우리 국민들은 이걸 보고만 있지 않았음

민주화를 요구하며 대대적으로 집회가 서울에서 개최됨(80년의 봄)

근데 기회를 노리던 신군부가 전국에 계엄령을 확대함

그리고 민주화 계열의 인사들을 체포 구속함

 

그 일이 있은 후

국민들은 집회와 시위를 자제하는 분위기였음

난처해진 신군부는 어떻게든 빠져나가야했음

호남지역 그 중에서 광주 쪽을 특히 자극했었음

그 일 이후를 순서대로 말해봄

 

5월 16일 광주에서 3만여 학생 시민이 도청 분수대에 모여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으나 빌미의 이유를 주지 않기 위해 자진해산 했음

5월18일 전남대학생들이 시위를 시내쪽으로 확산하고

신군부는 태도를 바꿔 과잉진압함

이것은 20일 까지 이어졌음

이것을 지켜본 시민들은 짜증나서 화나서

 다 같이 모여 왜곡보도를 하는 광주 KBS 방송국을 습격함

그리고 그 날 밤에도 두 세력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있었음

그리고 5월 21일 드디어 시민군 출현

경찰서와 군부대의 무기고를 습격하여 무장투쟁함

5월 24일

시민대책위원회와 학생수습대책위원회의 이름으로 질서 회복을 호소

무기회수가 이루어짐

그리고 매일 도청 앞 분수대에서 민주수호궐기대회를 염

5월26일

그 날 새볔 진압군은 화려한 휴가 라는 비밀작전명령에 따라 탱크를 이끌고 광주에 진입함

27일 새볔 광주 도청 진입을 마지막으로 작전이 종료됨

이건 신군부에 있어선 정권장악을 위한 화려한 휴가지만

시민에겐 학살이었음

그리고 끝으로 정부는 사망자가 192명이라 발표

유가족들은 2000명이라 말함

시신들은 현재 광주 망월동 묘지에 안치됨

 

저도 잘은 몰랐지만 이건 있어선 안된일이다 라는걸 말하고 싶고요

일벌레들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모든 일엔 원인이 있으면 결과도 있고

절대 폭동이 아니라는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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