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중에 출장차 해운대를 다녀왔어요. 한국이 작은 나라라고만 생각했는데, 남쪽 내려갔더니 따듯하더군요. 왔다갔다 하느라 힘들긴 했지만, 그저 바다 한번 본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도 좀 풀리고. 음식도 맛있고. 롯대가 이겨선지 분위기도 좋고. 그나저나 여기는 식당마다 롯대경기만 틀어주네요. 나름 진풍경이었음.
주말에는 대전 대동 하늘 공원에 다녀왔구요. 애인과 함께 가니 전에 혼자 갔을 때와는 또 느낌이 다르네요. 어제는 참 날이 맑았는데, 오늘은 왜이리 비가 쏟아지는지 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