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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입니다.
게시물ID : gomin_450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물장어
추천 : 1
조회수 : 1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0/22 20:26:46

오늘 하루종일 헬스장을 끊을까 복싱장을 끊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약간 더 강압적인 스타일로 진행 하는 복싱장으로 마음이 굳어 졌습니다.

 

아무래도 마음은 단단히 먹었지만 언제 또 포기라는 놈이 저를 덮칠지 몰라서요.

 

그래서 복싱장으로 선택을 하고 집 주변 복싱장을 검색해서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선택 했습니다.

 

어디선가 봤는데 운동하는 곳은 최대한 가까운 곳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퇴근할 때 같이 일하는 분께서 저녁 먹고가자는 말에 그냥 죄송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밖에서 저녁 먹는건 최대한 자제 할꺼예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으로 검색 했었던 복싱장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복싱장 관장님께서 매우 친절 하셨고 저 또한 바로 등록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한달을 끊고 추후에 다시 등록하겠다고 하고 등록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바로 시작 하려 했으나 제대로 운동을 위한 마땅한 운동화가 없었거든요.

 

핑계같지만 평소에 정장을 입고 출근을 하던 터라 구두 2켤레와 컨버스 2켤레 밖에 없었습니다.

 

내일은 퇴근 길에 운동화 하나 장만해서 바로 복싱장으로 향해야겠어요.

 

이제 오유 좀 하다가 책 좀 읽다가 자야 겠네요.

 

7년의 밤이라는 책 아세요?

 

오늘부터 정독 합니다.

 

오유 분들.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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