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리턴을 보고와서 글을씁니다

굉장히 복잡하고 교묘합니다

영화 중반부쯤가면 '아...이 사람이 범인인가보다...'라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일종의 트릭입니다 

영화 후반부가면 모든게 뒤집힙니다

어린녀석이 수술중 각성이라는 고통을 받았다고해서 저런 끔찍한 일을하게 될까라고 생각되지만

영화 끝나고 캐스팅 자막이 나오기 전에 잠깐동안 이 아이가 왜 이렇게 변했는지

이런 연쇄살인을 저지르게 됐는지에 대한 장면이 나옵니다

18세 이상 관람가이고 만18세 넘은 성인이라면 관람하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오랫만에 재미있게 본 한국영화 중 하나입니다 (저도 사실은 한국영화 안보거든요;;)

김명민, 유준상, 정유석, 김태우 네 분 다 연기력 좋고 시나리오 좋고 

중간부분에 약20분 저도 지루함이 있지만....

결론은 재미있다, 적극 추천한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