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합천 일해공원에 관해서 말씀들이 많으시던데요. 그중 '몇몇' 분들의 말씀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런글을 씁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합천에서 나온 살인마....합천사람들 퍽이나 자랑스럽겠네???' 이 리플에 대해 오유인들의 반응..반대가 한표도 없더군요 추천은 3개... 이 글을 보고 정말 화가 났습니다.합천이 전두환의 고향이라는것과 합천민과의 관계가 정확히 어떤 관계인가요? 그냥 같은 동네에서 태어나고 그곳에서 자라나고 살아가는것 자체가 욕들어 먹을짓입니까? 또 합천군수가 발전이 덜된 지역에서 그나마 나온 군수라 한번 치켜세워 볼려고 합천민들이 옹호를 하고있다.라는 말도 나오더군요..정말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그저 그냥 인터넷에 글만 올라오면 알지도 못하는 속사정 지어내면서 아는척 있는척 온갖 척은 다 해가면서 글올리고 그러고서 영웅이 되려는분들....그 글에 피해받는 사람들의 입장은 전혀 개의치않고 그냥 나만 멋져보이면 된다는겁니까?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거의 대부분의 합천군민들(합천군 내에 사시는분들 제외)은 일해공원이 어떻고 저떻고 하는 사실 거의 모릅니다. 또한 그중 알고계신분들의 대다수는 새천년생명의숲이 일해공원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완강하게 반대하고있습니다. 제발,인터넷이란 매개체를 통해서 누군가를 비판하려면 그냥 어디서 줏어들은 얕은 지식으로 아는척 하면서 자신을 내세우려 하지 마세요. 그런 말 한마디 한마디에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게됩니다. 그런 분들은 이것 하나만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괜한 영웅심으로 전혀 근거도 없고 정확하지도 않은 어줍짢은 말로써 남을 비판하려면 당장에 관두세요. 그리고, 전 솔직히 이번에 오유에 대해 실망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분위기가 이렇네..싶으면 그쪽으로 우루루 쏠려서 다른 의견은 일체 매장시켜버리는 행위,분명히 중립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건 아닌데 싶지만 분위기에 맞춰서 옹호하는글이 올라오면 그냥 추천받고 올바른 주장으로 글을 올리면 분위기에 쓸려서 반대표에 매장당해버리는 글들.. 타 사이트보다 마녀사냥의 심도가 가장 깊은게 오유라는걸 이번에도 또 느끼게 됬습니다. 그렇지만 오유인분들 전체에대해 이런 말씀을 드리는건 아닙니다. 에효..늦은밤에 한 주저리 갈깁니다. 죄송합니다. 사진출처-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