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인가부터 원룸 앞에서 요 세녀석들과
어미 한마리가 서성거렸어요
처음엔 무심히 지나다녔는데
어미가 저보면 자꾸 울면서 달라붙더라고요
그래서 안주로 사오던 쥐포나 과자 좀
삥뜯기다가 며칠 전에 마트 간김에 사료
하나 사와서 며칠 줬더니
어미가 사라졌어요
나한테 맡긴거 같은 느낌이..-_-;
셋 중 한놈은 차에 치인건지 균형도 잘 못잡을만큼
상태가 안좋아요
제가 글을 올리는건 다른게 아니라
이 녀석들 집안으로 데려가야하나요?
걍 프리하게 두고 퇴근해서 밥만 챙겨주려했는데..
정도 좀 붙고 날씨 추워지니 걱정되네요
특히 다친놈 혹여나 도태되서 죽진 않을까 싶고
냥이박사님들의 답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