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국정원장 “제주 4·3은 무장폭동” 매도

ROTC 대상 강연자료서 ‘북이 지령했다’ 주장
“박정희 전 대통령, 민주화의 일등공신” 발언도

남재준 신임 국가정보원장이 최근 몇년간 군인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제주 4·3항쟁을 ‘북의 지령으로 일으킨 무장폭동’이라고 매도하거나, 박정희 전 대통령을 ‘민주화의 일등공신’이라고 치켜세우는 발언 등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강연에서 좌파세력의 척결을 주장하는 등 정치중립을 지켜야 할 국정원장의 시각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17년간의 군사독재를 통해 굶주림에 죽어가던 민족을 밥 굶는 가난에서 해소시킨 독재자였다”고 했다.

그는 더 나아가 “박 대통령이야말로 살신성인을 통해 우리나라를 민주화시킨 일등공신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겨레 뉴스-원문링크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81076.html

남재준 신임국정원장 ....... 이사람 미친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