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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국정원장 "제주 4·3은 무장폭동"…논란예상
게시물ID : sisa_376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2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03 20:01:29

출처 : http://media.daum.net/mainnews/newsview?newsId=20130403195305402#page=1&type=media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제주 4·3 사건을 '무장폭동'이라고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민주통합당 김 현 의원은 3일 남 원장이 육군참모총장 퇴임 후인 지난 2008년에 현역 군인과 학군사관후보생(ROTC)들을 대상으로 했던 강연 자료를 공개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북한의 대남전략과 우리의 자세'라는 제목의 자료를 보면 남 원장은 "북한이 우리 군의 전투력 증강을 방해하고 힘을 소진시키기 위해 가용한 모든 요소를 동원해 일으킨 무장봉기 중 대표적인 것이 제주 4·3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 4·3사건은 남로당 제주지부 휘하 1천여 명이 주동이 돼 북의 지령으로 일으킨 무장폭동 내지는 반란"이라고 규정했다.

남 원장은 지난달 2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제주 4·3 사건과 관련해 "4·3 사건의 시작이 북의 지령을 받은 사람에 의해 시작된 것일 뿐 참여한 사람이 모두 폭도는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남 원장은 박정희 정권을 두고서는 "민족을 밥 굶는 가난에서 해소시켜준 독재였다"며 "박 대통령이야말로 살신성인으로 우리나라를 민주화시킨 일등 공신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남 원장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관련해서는 "80년대에 결성된 전교조를 비롯한 사회 일각의 편향된 시각을 가진 이들에 의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생들이 좌편향적으로 의식화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 의원
"남 원장의 과거 이러한 강연은 명백한 역사적 진실을 호도하는 것으로

이와 같은 내용에 남 원장이 동의한다면 국정원장으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대변하는 것"

김 의원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제주 4·3 사건이나 전교조에 대한 인식을 보면 남 원장의 역사인식이 대단히 위험하다"
"국정원장 재직 중에 편향된 역사인식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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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이 생각하는 민주화는 일베용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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