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등번호에 특별한 의미를 둔 번호가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7번입니다.
7, 9, 10번 같은 경우는 포워드나 미드필더에서 팀의 에이스들이 다는 번호들인데,
중요하게 생각하는 번호는 국가마다 살짝 다르고, 이 7번을 중요시 하는 나라가 잉글랜드,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유명합니다.
근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중에 이 7번을 단 선수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팀이 있었으니...
그 팀이 바로 첼시입니다.
보가르데로부터 시작한 첼시 7번의 저주...
보가르데, 무투, 마니셰, 세브첸코까지...
다 첼시에서 7번을 단 선수들인데, 활약이 전에 있던 팀에 비해, 이름값에 비해 너무 미미했던 선수들입니다.
세브첸코 다음으로 7번을 단 선수가 하미레즈인데, 지난시즌 막판 활약과 더불어
이번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움직임이 괜찮습니다.
첼시7번의 저주가 드디어 깨지는 건가요
만약 깬다면 첼시 7번의 저주를 하미레기가 깰줄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