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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
게시물ID : humorstory_322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린
추천 : 0
조회수 : 2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23 03:23:44

그거 알아?

4월의 화사한 벚꽃 길 그 아래 홀로 떨어지는 꽃잎을 바라보며

너라는 단 한 사람을 그리워했던 걸.


그거 알아?

10월의 쌀쌀한 가을 바다앞에 펼쳐지는 불꽃놀이의 화려함보다

내 눈 속에 들어오는 너의 화려함이 날 따뜻하게 했던 걸.


그거 알아?

12월의 차가움. 그래, 내가 널 마지막으로 봤던 날.

하늘을 바라보며 떨어지던 별똥별도 외면했던 날.

어느새 미련이라는 걸음이 이끌었던 날...

그 무거운 기다림 속에서도 그 부드러운 손의 따스함이 나를 위로 했던 걸.





그래 알아.

니가 나를 좋아했던걸 알아.

날마다 집앞에 오는 널보며 왠지 모르게 설레이는 내 마음을 알아.

물논 그리고 짜네가 군대가는 굿또.. 알고잇칰ㅋㅋㅋ

군대로 꺼져!





그래서 전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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