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 16일 저녁...그녀..(가명처리 부탁했음 ^^;;) 옹심이... 이 이야기는 진짜다.. 그녀를 두번 죽이는 일이라고......했으나, 가명이면 상관없댄다. 그녀 나이 내년에 계란한판,,,처녀다... 그녀 마술에 걸렸다... 퇴근길에 생리대를 사서 들어갈려고...수퍼를 갔단다. 근데... 왕 느끼 2cm 쌍꺼풀 아저씨와 대머리 아저씨가 가게에 앉아 있더란다. 차마 생리대를 사서 나올수가 없어... 빵 만 사가지고 왔단다. 그래서..밤새 제대로 눕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하다...가. 아침 출근길에 사려는데. 헉..ㅠㅠ 그 쌍꺼풀 2cm 아저씨가 또 앉아 있더랜다. 그래서 엄마한테 사라고 했다. ㅋㅋ 엄마 뒷통수에 대고 " 엄마 작은걸로 " 그랬더니 엄마가 애니데이라고 팬티라이너를 샀단다.. 헉..(그건 생리대로 못써..넘 얇아서..) <-- 내게 하는 말 그래서 옹심이 그거 아니라고 다시 사라고 했더니.. 엄마가 가게로 뛰어 들어가며.. 그 느끼 쌍꺼풀 2cm에게 외치는 "아저씨 우리 딸 이거 안쓴데요." 그렇게 그 느끼 쌍꺼풀 2cm와 마주쳤다. ㅡ_ㅡ;; 아저씨가 매직스를 들어보이며 아가씨.. 이건 써요? 그래서 옹심이 울먹이며 네..그거 주세요 ㅡ_ㅡ;; ㅠㅠ 그렇게 출근을 오늘 아침에 했단다.. 나에게 하는 말.. 나 지금 매직스 하고 있다. 차마 화이트 달란 말이;;; 하며 조용히 대화에서 사라져간 옹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