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묻더라구요.
좋아하는 사람 없냐고.
전 있어요.있는데.말하지 않았죠.속에담아두는게 더 좋거든요.가끔내비치긴했죠.
사랑을 하는 사람을 예전에는 그저 닭살돋는 그렇게만 봣는데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니 사랑하는건 순간 순간 나를 나답게 살게 하는
일이라는거더라구여...
아침에 눈을 뜰때도 무미건조한 삶에서 뭔가 롤러코스터에 오르듯 신경이 온통 그 사람에게 가 있어서 모든게 흥미진진한 삶으로.
화가 나는 일도 그 사람 생각하면 미소가 속에서 띄워지는 삶으로.
오글거릴수도 있지만 진심이에요.
사람이 부드럽게 변한다고 해야 하나...
그 사람이 절 이렇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아짃도 계속 이어지게 만들죠.